이마트 시화점, '성담스퀘어' 복합쇼핑몰로 14일 다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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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구 이마트 시화점이 지난해 말 폐점한 뒤,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4일 ‘성담스퀘어’ 복합쇼핑몰로 재오픈한다.
성담스퀘어는 연면적 4만3천㎡(약 1만3천평)에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정왕역에서 5분 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시화병원, 중앙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된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이다.
1층은 은행, 베이커리, 약국, 화장품, 쥬얼리, 안경점, 편의점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 매장을 비롯해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등 식음료(F&B) 매장이 주로 입점해 있다.
2층은 세계로마트가, 3~4층에는 탑텐, 폴햄 등 캐주얼 패션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5층에는 병원과 미용실이, 9층에는 기독교서점, 10층에는 CGV영화관이 입점해 있다.
성담스퀘어 관계자는 “성담스퀘어는 우리집 거실처럼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르고,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아가는 커뮤니티센터가 목표”라며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마트 시화점은 2000년 신세계와의 제휴를 통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개점, 시흥의 대표상권으로 자리매김한 후 노사갈등을 극복하고 지난해 12월 폐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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