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결혼지옥’ 1년만 하차 “출연자 이야기가 내 이야기”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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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결혼지옥' 1년 만에 하차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하하가 MC로서 마지막 방송을 했다.

이어 하하는 "타이틀이 '결혼지옥'이지만 이 불행을 통해서 결혼천국으로 가는 중 아닐까 생각한다. 오은영 박사님, 김응수 형님, 소유진, 박지민 모두 감사하다. 제작진 여러분 수고 많았다. 시청자로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결혼지옥'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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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결혼지옥’ 1년 만에 하차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하하가 MC로서 마지막 방송을 했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다. 저희와 1년 넘게 함께 해준 하하가 오늘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한 마디 해 달라”고 하하의 하차를 말했다.

이에 하하는 “벌써 1년이 지났다. 사실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제가 너무 부족해서 내가 뭐라고 여기 앉아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출연자 이야기가 사실 제 이야기였다. 행복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렇지 않다. 불행이 찾아왔을 때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얼마나 지혜롭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더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하하는 “타이틀이 ‘결혼지옥’이지만 이 불행을 통해서 결혼천국으로 가는 중 아닐까 생각한다. 오은영 박사님, 김응수 형님, 소유진, 박지민 모두 감사하다. 제작진 여러분 수고 많았다. 시청자로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결혼지옥’을 응원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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