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가 여자와 술?"…'킹더랜드' 아랍문화 왜곡 논란, 해명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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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아랍권 시청자들의 문화 왜곡·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9일 JTBC '킹더랜드' 측은 "드라마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라며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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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JTBC '킹더랜드' 측은 "드라마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라며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8~9일 방송된 7,8회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일하는 킹호텔에 VIP 고객으로 아랍 왕자 사미르가 투숙하면서 벌어지는 장면이 그러졌다.
극 중, 등장한 아랍왕자 캐릭터가 논란이 일었다. 극에서 아랍계 왕자로 그려진 사미르(아누팜 분)가 클럽으로 보이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거나, 천사랑(임윤아 분)에게 노골적으로 구애를 하는 장면 등이 문제가 됐다. 외국인 시청자들은 아랍인이라는 설정의 사미르를 인도인 배우가 연기한 점, 사미르가 여성에게 대놓고 추파를 보내는 바람둥이로 묘사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일부는 "인종차별적"이라는 평가도 남겼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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