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쿨링로드'로 도로 온도 낮추고, 미세먼지도 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장길, 경산길 일원에 설치된 '쿨링로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도로 경계석에 설치, 물을 분사해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장길, 경산길 일원에 설치된 ‘쿨링로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주군 쿨링로드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창의문화센터 및 시장길(경산네거리~성주전통시장) 670m에 걸쳐 설치돼 있고 매일 1일 5회(오전 9시, 11시, 오후 1시, 3시, 5시) 30분씩 가동하고, 폭염특보 시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도로 경계석에 설치, 물을 분사해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여름 지면온도는 7∼9℃ 낮추고, 미세먼지도 12㎍/㎥ 줄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하수 등 유휴수를 활용하여 도로 면에 분사시킴으로써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낮추고, 타이어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가車] 자율주행 켜고 '숙면'… 간 큰 고속도로 운전자
- [결혼과 이혼] 아이 숨기고 '초혼'인 척…'혼인취소' 될까요?
- [오늘의 운세] 6월 17일, 눈치와 순발력이 필요한 별자리는?
- 경주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 음주운전 30대, 경찰 허벅지 깨물며 난동…법정구속 되자 울먹
- 올림핏 보이콧 나선 파리 시민들…"생지옥 볼 것, 오지 마라"
- 김동연 "경기도 모빌리티 R&D 투자, 대한민국 변화 이뤄낼 것"
- 경기도, 'GTX 플러스' 성공 위한 지자체+국회의원 상생협약식
- 경기도, 시군 대상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허용 산업단지 지정 수요조사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신호위반 오토바이에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