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조작' 황우석, 뜻밖의 근황… "만수르가 내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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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던 황우석 박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최근 다큐멘터리 '킹 오브 클론: 황우석 박사의 몰락' 다큐멘터리를 공개, 그의 근황을 전했다.
그를 영입한 인물은 세계 최고 갑부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로, 황 박사는 만수르를 자신의 '보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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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던 황우석 박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최근 다큐멘터리 '킹 오브 클론: 황우석 박사의 몰락' 다큐멘터리를 공개, 그의 근황을 전했다.
황 박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이오테크 연구센터에서 동물복제 연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를 영입한 인물은 세계 최고 갑부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로, 황 박사는 만수르를 자신의 '보스'라고 소개했다.
황 박사는 현재 센터에서 개와 낙타 등을 복제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가 복제한 동물은 소, 돼지, 고양이, 늑대, 코요테, 말, 낙타 등 1600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큐에서 황 박사는 자신의 과오에 대해 "압박이 있었다고 핑계를 댄다면 그건 비겁한 것"이라며 "과욕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이지 그걸 가지고 누구 핑계를 댈 수는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황우석 박사는 2004년 세계 최초 인간 배아줄기세포 추출·배양에 성공해 노벨상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논문 일부가 조작된 사실이 발각되면서 사실상 과학계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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