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신유진 기자 2023. 7. 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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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0일 부천 중동역 동쪽, 중동역 서쪽, 소사역 북쪽, 성남 금광2동과 인천 동암역 남쪽 5곳(9422가구)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본 지구와 예정지구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본 지구 10곳 중 서울은 ▲은평구 증산4 ▲은평구 연신내역 ▲영등포구 신길2 ▲도봉구 방학역 ▲도봉구 쌍문역 동쪽 ▲쌍문역 서쪽 등이며 경기는 부천시 부천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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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경기 4곳과 인천 1곳에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주민 의견청취에 착수한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10일 부천 중동역 동쪽, 중동역 서쪽, 소사역 북쪽, 성남 금광2동과 인천 동암역 남쪽 5곳(9422가구)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7월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향후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5곳 중 중동역 동쪽과 서쪽은 경기 부천의 역세권에 있다. 각각 면적 4만9959㎡, 5만3930㎡이며, 공급 세대수는 1536가구, 1680가구다. 소사역 북쪽 역시 경기 부천 역세권에 위치, 4만1671㎡ 면적에 135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성남 금광2동은 저층주거지로 면적 13만9565㎡이며 공급 세대수는 3056가구다. 인천 역세권에 있는 동암역 남쪽은 5만3205㎡, 1800가구를 공급한다.

도심복합사업 신규 예정지구인 금광2동 사업 개요. /자료제공=국토부

국토부는 지자체, 공공주택사업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본 지구 지정요건인 주민 동의 2/3 이상을 확보하고 중토위와 중도위 심의를 거쳐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본 지구와 예정지구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본 지구 10곳 중 서울은 ▲은평구 증산4 ▲은평구 연신내역 ▲영등포구 신길2 ▲도봉구 방학역 ▲도봉구 쌍문역 동쪽 ▲쌍문역 서쪽 등이며 경기는 부천시 부천원미다. 인천은 ▲미추홀구 제물포역 ▲부평구 굴포천역, 부산시는 부산부암 등이다. 예정지구는 경기 광명시의 광명사거리역 남쪽이 있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와 본 지구 지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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