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천 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rw1100@naver.com)]전남 강진군은 뱀장어 치어 4000마리를 금강천에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 변화와 댐의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방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생명의 젖줄인 금강천의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전남 강진군은 뱀장어 치어 4000마리를 금강천에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 변화와 댐의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방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군 해양산림과·작천면 직원과 작천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군은 생명의 젖줄인 금강천의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군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늘어나는 등 소득향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금강천과 탐진천을 비롯해, 전지역으로 방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방류어종의 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어업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군은 올해 상반기에 강진만 해역 대구면 하저항에 해수면 어족자원인 점농어, 감성돔 20만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전선언 주장하면 반국가세력? 부시도 트럼프도 반국가세력인가
- '땡윤 방송'으로 가는 수신료 분리 징수
- 尹대통령의 '재정다이어트', 취약계층 지원 위축될 수 있다
- 미 우크라 집속탄 지원 결정에 서방 동맹국 공개 반대
- 대통령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에 "국토부가 알아서 할 문제"
- 여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무산 책임 공방...민주, 원희룡 사퇴 촉구
- 정의당 부대표 '그로시 항의시위'서 체포...정의 "경찰의 무리한 제지"
- 방중 마무리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공동 번영 가능"
- 그로시 만난 野 "오염수 마실 수 있다? 日 음용수로 권고하라"
- 지방 아파트값+10억원=서울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