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KD운송그룹, 보행사고 예방활동 앞장

양휘모 기자 2023. 7. 9. 16:29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공단 경기남부본부와 KD운송그룹이 수원특례시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차만손 실천 스티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경기남부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와 KD운송그룹(회장 허명회)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선다. 

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7일 수원특례시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차만손 실천 스티커 부착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차‧만‧손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공단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문화 운동이다.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보행 중 사망자는 983명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지만 전체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5.9% 비중으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공단에서는 KD 운송그룹과 협업해 경기도 전역의 KD 버스 4천여대의 내부 하차문 부근에 차만손 실천 및 무단횡단 절대금지 메시지를 홍보하는 실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한상윤 공단 본부장은 “보행자의 수신호를 통한 운전자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차‧만‧손 실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차만손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