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수정청소년수련관서 초등학생 정보보호 교육 진행

안랩, 6일 수정청소년수련관서 개인정보 해킹피해 예방 교육
"수업 피드백·아이디어로 초등교사 수업 자료 무료 배포 예정"

[서울=뉴시스] 안랩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안랩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초등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안랩은 '개인정보 해킹피해 예방'을 주제로 피싱·악성 앱 개념과 최신 공격 수법,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안랩이 제작한 초등학생 대상 정보보호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안랩은 최근 스마트 기기와 소셜미디어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예방·대응 방안에 관한 초등학생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초등학생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지만 보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랩은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보안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공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초등학생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초등교사 수업용 자료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