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현진영, 3년만 무대 복귀.."무대 설 때 가장 행복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7.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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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2' 가수 현진영이 3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송종국을 찾아갔다.

이천수는 이날 아내 심하은이 스케줄로 집을 비우자 아이들과 함께 송종국을 찾았다. 송종국은 어느덧 훤칠해진 아들 송지욱과 함께 축구장에 있었다. 송종국은 아들 송지욱이 "중학교 들어와서 축구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1:1 레슨으로 가르치고 있다. 저와 매일 같이 있다"고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혜는 "체력 되죠, 아빠의 감각 갖췄죠. 너무 기대된다"며 화색을 띄었다. 이천수는 이후 본격적으로 송지욱에 자신만의 기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박준형은 이천수의 명품 강의에 "내 기술을 다 알려주고 가야겠다는 열정이 느껴진다"며 감탄을 전했다. 송종국은 이후 자신의 캠핑카를 소개했다. 송종국은 2년 째 캠핑카에서 지내고 있다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천수는 이후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 "주은이가 사춘기 와서 나랑 말을 잘 안 한다. 요새 자기 방 못 들어오게 하고 그렇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송종국은 이에 여유로운 미소로 "방법은 시간이다. 기다려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송종국은 자신도 매일 안고 다니던 딸 지아가 변하니 서운했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니 다시 돌아오더라. 지금은 아빠 너무 좋아한다"고 답해 이천수에 안도감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후 과거를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종국은 이천수가 "고등학생 때부터 싹이 노랬다. 나중에 결국 머리도 노랗게 했다"고, 이천수는 "잘 봐 달라고 한 건데 조금 과했던 게 많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했던 설기현 감독에게도 전화를 걸어 추억을 나눴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현진영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현진영은 리허설 당시 "심장이 뛰고, 숨 쉬는 게 어렵고, 다시 공황장애가 온 거 아닌가. 이런 몸 상태로 무대에 서는 게 불안해졌다"며 건강 이상을 호소했으나, 이윽고 대기실에 후배 가수 채연, 김현정, 조성모 등이 찾아오자 금세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현진영은 채연에게 "너 결혼 언제 할 거냐"고 타박준 데 이어 대기실을 찾는 동생마다 "너 오빠 '살림남' 나오는 거 보냐. 누가 제일 웃기냐"고 물으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또 조성모는 길었던 코로나 기간 동안 다른 직업을 가져볼 생각조차 없었다며 "그래서 연습만 했다"고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친동생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솔직한 대화로 웃음을 안겼다.

현진영은 이에 "오랜만에 동생들 만나니까 좀 풀어지는 것 같다"며 웃었고, 무대가 그리웠던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환호를 받았다. 현진영은 이후 "역시 현진영이라는 사람은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 감사함을 무대로 돌려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소감으로 화려한 복귀를 마무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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