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더 떨어져야"…하반기 내집마련 타이밍은? [하우머니]

김경화 기자 2023. 7. 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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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Q. 먼저 하반기 부동산 정책을 살펴보죠. 정부가 하반기에는 역전세나 전세사기 문제가 커지면서 서민 주거 환경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놨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담겼나요?

-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부동산 내용은?
- 하반기 부동산 대책…역전세 대책 등 주거안정 무게
-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60% 유지…세 부담 완화
- 역전세 리스크 관리…전세금 반환 대출 규제 완화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통해 일상 회복 지원
- 임대차 시장 리스크 관리 위해 의무보증·책임 중개
- 임대차 신고제 등 중장기적 임대차 합리화 검토

Q. 대표적으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대출 규제를 완화합니다. 대표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대신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전세보증금 반환용 대출 규제 한시 완화, 내용은?
- 개인 임대인, 이달 말부터 한시 보증금 차액 대출 가능
- 전세 보증금 반환 대출, DSR 40%→DTI 60% 적용
- DTI, 주담대 원리금만 염두…DSR, 차주 총부채 계산
- 역전세 주택, 4월 기준 보증금 차액 평균 7000만원↓
- 서울, 작년 전세계약 중 역전세 위험가구 비율 48.3%
- 무자본 갭투자자, 이자도 한계…규제완화 실효성 미미

Q. 아마도 주담대 이자보다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당장 여력이 없는 집주인들은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높은 가계 대출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투기 수요가 더 확대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 규제 완화에 가계대출 '비상'…부작용은?
- "임차인 보호 위해 불가피" 평가에도 형평성 논란
- 리스크 안은 투자자도 혜택…"갭투자 방조" 비판도
- 숨통 튼 투자자들…"자칫 '버티면 된다' 신호 위험"
- 올 1분기 가계부채 비율, GDP 대비 102.2% 기록
- 가계부채 증가 경고…보증금→이자 붙은 공식 채무
- DSR 미적용 특례보금자리론 올해 40조 원가량 공급
- 내년까지 만기 전세금 반환 보증금 규모 50조 추측
- 가계대출, 두 달째 상승세…규제 완화에 관리 부담

Q. 종합부동산세도 눈에 띕니다.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작년 수준인 60%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공시가격도 대폭 내려간 상황에서 세 부담이 더욱 덜어지겠네요?

- 확 줄어든 종부세 부담…내용은?
- 주택 보유자, 올해 세금 부담 큰 폭 완화 전망
-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작년 수준 60% 유지
-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18.63% 하락
- 지난 정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95%로 올라
- 기재부 "세 부담, 집값 급등 이전 2020년 수준으로"
- 잠실 주공5단지, 작년比 종부세 387만원 감소 전망
- 지난해 종부세율 0.6~3%→0.5~2.7%…세 부담 '뚝'

Q.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 전국 아파트 가격 2주째 보합…바닥 다지나?
- 수도권 아파트값 반등세…1년 1개월 만 하락세 멈춤
- 7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로 보합
- 서울, 강남권 매수세 덕 7주째 상승세…상승 폭 축소
- 수도권 아파트값 0.04%↑…세종 0.21%↑ '전주 동일'
- 서울 강남권·마포·성동 등 인기 지역 두드러진 상승세 

Q. 지역 간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방보다는 수도권이,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는데요. 서울 내에서도 강북과 강남 간 상승폭 차이가 큰데, 강남권이라고 다 같지 않다고요?

- 서울 강남권도 격차…심화하는 양극화?
- 집값 초양극화, 서울 상승폭 축소·지방 낙폭 확대
- 서울도 양극화…강남·송파 우상향·강북 정체 여전
- 국토부 "지방- 서울뿐 아니라 서울도 양극화 심화"
- 반포동 중심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 '서울 집값 1위'
- 서초 3.3㎡당 평균 매매가 7339만원…강남 6985만원
- 서초·강남구 차이 354만원…시세 조사 이례 최대치
- 첫 '평당 1억원' 아리팍, 같은 평형도 최대 6억차
- 비슷한 시기에도 '한강 조망권' 엇갈린 매매 희비

Q. 거주 형태에 따른 양극화도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아파트 수요가 상승한데 반해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어요?

- 전세사기로 비아파트 인기 '뚝'…시장 분위기는?
- 올해 1∼5월 전국 주택매매량 지난해 대비 14.6%↓
- 비아파트 거래량 하락에 전국 주택 거래량 역대 최저
- 비아파트 매매거래량 급감…전년 대비 38.8% 감소
- 낮은 투자가치·환금성 직격타…최근 전세사기도 영향
- 올해 각종 규제 완화…아파트 매매거래 회복세 지속
- 아파트 가격 상승 시기, 빌라·단독주택 대체재 역할
- 아파트 가격 하락 시기, 주택 수요 아파트로 옮겨가

Q. 하반기 집값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대체로 보합 목소리가 나오긴 합니다만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집주인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집값 바닥론이 대세로 굳어질까요?

- 하락세 멈춘 집값…하반기 '바닥론' 대세 되나?
- "집값, 하반기 저점" VS "재하락 할 것" 엇갈린 전망
- 되살아나는 거래량…미분양 물량도 3개월 연속 감소
- 아파트 매도 매물 증가 양상 뚜렷…6개월 전比 30%↑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5.4…17주 연속 상승세
- 건설정책硏 "미분양 우려 완화…3분기 저점 근접"
- 증권사, 하반기 대규모 역전세난 등 집값 하락세 전망

Q. 정부는 집값이 꿈틀 하는 상황이 달갑지 않아 보입니다.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 정부 "집값 더 떨어져야" 한 목소리, 배경은?
- 최근 서울·수도권 중심 부동산 가격 반등 기미 '꿈틀'
- 원희룡·오세훈, 집값 하향 안정 강조…"더 떨어져야"
- 원희룡 "지난 5년간 너무 올라…강남 최대한 억제"
- 정부 차원 개입엔 '선긋기'…"정부 정책은 신중해야"
- 오세훈 "강남 집값 잡기, 서울 전체 집값 잡는 첩경"
- 서울시 '토지허가거래' 유지 VS 국토부 '규제 완화'
- 오세훈 "정부, 전국 집값 관리…인식 괴리 있을 수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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