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구 알고보니 ‘타이타닉’ 번역가…시라소니 반전 매력 (살아있네)[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상구가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역 3인방 이세은, 조상구, 장세진이 출연했다.

'야인시대'에서 거친 카리스마의 소유자, 고독한 싸움꾼 '시라소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상구는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조상구와 절친한 사이라는 장세진은 "저희 형이 외모적으로 터프한데 실제로 술도 한 모금 안 한다. 또 집에서 책을 보면서 글 쓰는 게 취미"라고 밝혔다.

조상구는 "19년간 유명 외화를 번역했는데 '야인시대' 하면서 그만뒀다"며 영화 '타이타닉', '레옹' 등을 번역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상구는 책 사랑을 드러내기도. 그는 "커피 마시면서 책을 볼 때가 너무 좋다.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붐은 "'야인시대'에서 웃는 모습을 못 봤는데 되게 아이처럼 웃으신다. 너무 귀여우시다"고 말해 조상구를 흐뭇하게 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