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아파트서도 여성 ‘무차별 폭행’…“용의자 추적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에서도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 B 씨를 뒤따라가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20대 남성 박 모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에서도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용의자인 성명 불상의 남성 A 씨를 추적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 B 씨를 뒤따라가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피해 여성을 뒤쫓아 간 뒤, 집에 들어가려던 피해자를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폭행했습니다.
B 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를 눈치 챈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면서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성범죄가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5일) 낮 경기도 의왕의 아파트에서도 이웃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이 발생했습니다.
20대 남성 박 모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저지를 의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반경 5km내 김건희 일가 땅 29필지
- [단독] “누군가 ‘나’로 살고 있었다”…4년 전 분실 신분증이 ‘악몽’으로
- 윤 대통령 “뭘 하려고 하면 발목잡는 분위기, 내년부터 근본 개혁 가능”
- 취객 부축해 지문으로 ‘폰 잠금 해제’…5천5백만 원 털었다
- [단독] 서울 아파트서도 여성 ‘무차별 폭행’…“용의자 추적 중”
- ‘총장 쌈짓돈·구멍 숭숭 관리’…검찰 특수활동비 열어보니
- 지명 전인데 3천만 원짜리 사무실 덜컥 꾸린 방통위, 매일 26만 원 사라져
- ‘맛집 거리’ 연남동에 ‘엑스터시’ 공장이…2만 명 투약분 발견
- “아이 살해” 친부·외조모 체포…김포 텃밭서 영아 유골 발견
- 법정 안으로 들어간 ‘앤디 워홀’ 작품? 남다른 ‘대표님의 영장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