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스포츠센터 위수탁 운영 성과보고회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6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스포츠센터 위수탁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서울경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6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스포츠센터 위수탁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스포츠센터 위탁운영사 ㈜스포츠아일랜드 백성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서 포츠센터 운영성과 및 현황, 활성화 증대 계획 등을 공유햇다.

스포츠센터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실외퍼팅장 잔디 교체, 경영풀 여과기 여제 교체, 스포츠센터 전용 어플 출시 등 시설개선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투자한 결과 2019년 대비 2022년 매출은 12억 원 이상 증가하고 방문객 수는 6.9% 상승했다.

이와함께 지역 스포츠구단 및 유소년·대학 클럽팀 지원 사업, 이웃사랑나누기 모금행사, ESG 플로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 시기에 직격탄을 맞았던 사업이다. 그럼에도 고객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잘 견뎌준 위탁운영사 ㈜스포츠아일랜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재단은 스포츠센터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