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합리적 분양조건 갖춘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17~19일 정당계약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0.91% 내림세로 새해에 진입한 화성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월(0.01%↑)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에는 상승폭이 0.32%로 커졌다.
실제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는 지난 5월 12억8000만원(국토부 자료)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단지의 올해 1월 거래가인 10억원보다 2억8000만원(28%) 오른 가겨이다.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2㎡도 지난달 1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올 상반기 화성시 실거래가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는 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이 반영되며 집값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리는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인기 지역 내 구축 단지들이 매맷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하반기 공급 예정 물량들의 분양가가 지금보다 더 비쌀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일례로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에 나선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1·2순위 청약 접수에 총 1500명이 몰렸다. 이는 1회차 청약 건수 대비 약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 내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하락 안정세로 돌아서고, 정부에서도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그동안 청약 통장을 아끼던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공사비 증가로 인한 분양가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가가 이미 확정된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자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과 소비자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청약경쟁률 제고에 영향을 줬다는 게 분양업계의 분석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596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5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당 2223만원)보다 627만원 가량 저렴하다. 전용 99㎡ 기준 5억8006만~6억2155만원대로 공급돼 인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 84㎡가 7억~7억6000만원)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기대감도 시세에 반영되고 있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아울러 스카이라운지가 최상층에 마련되며, 패밀리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체육관 등 특화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7~19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한편, DL이앤씨는 이번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10%, 잔금 80%의 계약 조건을 제시, 중도금 대출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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