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스, 바이옵트로 등 생성형 AI 인프라 확대 수혜-리딩

고종민 2023. 7. 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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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6일 코세스, 바이옵트로, 이수페타시스, 피에스케이 등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 가치 사슬 구조에서 선도적 주가 반응은 생성형 AI 인프라와 AI반도체"라며 "반도체, IT하드웨어, 통신장비 등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AI반도체 수요에 따른 패키징 설비 투자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관련 분야의 파생 효과가 사업 전반에 연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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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엔 자본적지출 동반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6일 코세스, 바이옵트로, 이수페타시스, 피에스케이 등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생성형AI 반도체 시장 고도화와 함께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도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구상. [사진=국토교통부]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 가치 사슬 구조에서 선도적 주가 반응은 생성형 AI 인프라와 AI반도체”라며 “반도체, IT하드웨어, 통신장비 등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혁명은 자본적지출(CAPEX)을 수반한다”며 “AI반도체주의 뚜렷한 약진은 자본적지출의 안정화에 따른 이익 가시성이 높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코세스는 솔더볼 어태치(Solderball Attach), 레이저 어블레이션(Laser Ablation), 패키지 스택(PKG Stack)을 국내 주요 반도체 고객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AI반도체 수요에 따른 패키징 설비 투자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관련 분야의 파생 효과가 사업 전반에 연관되고 있다. 매출비중은 반도체 장비 약 45%, 레이저응용장비 약 31%, 컨버전 키트 등 약 24%다.

최근 주목할 점은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포트폴리오 확대다. 대표적으로 레이저 컷 장비는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향 SIP(System In Package)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코세스는 애플 비전프로향 DDIC 레이저 컷 장비와 SIP PKG 장비를 독점 공급했다. 아울러 북미 2차전지 업체와 조립, 활성화 관련 턴키라인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코세스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에 컨버전 키트를 판매했으며 내년에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한다.

바이옵트로는 고성능컴퓨팅에 필요한 FC-BGA 관련주다.

유성만 연구원은 “바이옵트로는 신규 검사 장비 ‘FC-BGA BBT’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며 “일본 전산이 글로벌 독점을 해 왔으며 글로벌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FC-BGA 시장 규모는 ‘전장용, 네트워크, 서버 등’ 고부가가치 패키지 기판 성장으로 커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LG이노텍의 FC-BGA 신공장 증설, 대덕전자의 약 3천억 규모의 4차 투자 등이 예성됐으며 일본 BBT장비 업체의 제한적 공급으로 검사장비 쇼티지(부족)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수페타시스는 AI가속기와 서버 증가의 수혜를 본다. 이수페타시스가 AI가속기와 서버에 들어가는 MLB(고다층 메인보드 기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향 다수의 고객사들에게 공급 중이다.

피에스케이는 AI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주력제품과 신규제품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 대표적으로 드라이 스트립(Dry strip) 장비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이며 낸드 적층 단수 증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PR 스트립 장비는 공정 미세화와 낸드의 더블 스태킹 적용으로 공정 스텝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또한 올해 신규 장비인 베벨 에치(Bevel Etch) 장비 매출이 추가되며 올해 하반기 반도체 설비 증설에 따른 2024년 실적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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