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서 2030부산엑스포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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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연계해 오는 6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이들과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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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이들과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대형 LED 스크린 ▲홍보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시는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와 주·부제, 지향가치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의 차별점과 부산 이니셔티브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형 LED 스크린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SKT의 UAM 영상이 송출된다. 약 8분간 송출되는 이 영상을 통해 개최후보지에서 펼쳐질 미래 부산의 모습과 북항의 전반적인 모습, 2030부산세계박람회장의 구성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홍보 조형물에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부산 이니셔티브의 의미와 가치 등이 시각적으로 표출되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양극화 등 인류 공통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3가지 부주제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그리고 대전환을 위한 부산만의 6가지 특별한 요소도 소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와 대한민국 부산만의 차별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직후 장관회의 참석 주요 인사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둘러볼 때 지난 BIE 현지실사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톡톡한 역할을 한 ‘꼬마 외교관’ 켐벨 에이시아가 직접 홍보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통해 장관회의 참석 주요 인사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라며 ‘지난 2030세계박람회 유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여준 뜨거운 유치 열기를 계속해서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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