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최예지,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서 독립운동가 김자영 연기
이복진 2023. 7.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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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최예지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VIP 시사회에 참석, 영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무대를 빛냈다.
최예지는 "김자영은 여성성을 버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인생을 바친 인물"이라며 "한용운 선생의 행적과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오랜 기간 촬영을 하고 영화 개봉을 기다려온 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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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신인 배우 최예지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VIP 시사회에 참석, 영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무대를 빛냈다.
지난 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이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한명구 감독과 한용운 역의 오안진 배우를 비롯해 최예지, 김자영, 오상철 등이 참석했다.
영화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행적과 조선인들의 독립 투쟁을 다룬다.
2023 오리사 인도 국제영화제 인도 STAR FILM/OTT AWARDS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3년여간 일본 도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도 델리, 중국 하얼빈 4개국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됐다.
최예지는 만주에 위치한 독립군 양성소 신흥무관학교에서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는 결연한 독립운동가 김자영 역을 맡았다. 학교장(김형일 배우)을 도와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무관학교를 관리하고 독립군을 지원하는 인물이다.
최예지는 “김자영은 여성성을 버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인생을 바친 인물”이라며 “한용운 선생의 행적과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오랜 기간 촬영을 하고 영화 개봉을 기다려온 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예지는 미인대회 3관왕과 모델대회 4관왕 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사전 제작 드라마 ‘마이샵’에서 출연, 녹화 중에 있다. 또한 각종 시상식과 행사 등에서 사회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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