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차차 맑아져 오후 무더위… 철원·화천 호우주의보 해제

최경진 2023. 7. 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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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5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외촌 103.5㎜, 춘천 남이섬 95.5㎜, 양구 방산 90.5㎜, 화천 평화 84㎜, 양구 해안 81㎜, 횡성 청일 73.5㎜, 홍천 내면 74㎜, 인제 서화 7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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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맑게 갠 하늘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5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외촌 103.5㎜, 춘천 남이섬 95.5㎜, 양구 방산 90.5㎜, 화천 평화 84㎜, 양구 해안 81㎜, 횡성 청일 73.5㎜, 홍천 내면 74㎜, 인제 서화 71㎜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27∼28도, 동해안 31∼33도로 무덥겠다.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철원·화천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됐다.

원주·춘천·횡성·영월·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적으로 오전 5시 현재 기준으로 경북북부, 전북동부,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3시50분 전남 목포와 영암, 무안, 신안(흑산면 제외) 지역에 발령된 폭풍해일경보는 오전 4시30분을 기해 해제했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80㎜ 이상),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40㎜, 수도권,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 충남권, 전라권 서부 5㎜ 내외다.

아침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6도, 인천 21.8도, 수원 22.5도, 춘천 24.2도, 강릉 24.1도, 청주 24.6도, 대전 23.8도, 전주 24.1도, 광주 23.9도, 제주 25.7도, 대구 24.0도, 부산 23.9도, 울산 24.2도, 창원 2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원주 30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울산 31도, 창원 32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오전 기상청은 9시를 기해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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