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참석…명예멘토 위촉돼

지난해 여성기업주간에는 윤 대통령 참석
참석자들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 뜻 모아

축사하는 김건희 여사[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07.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4일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경제 성장과 시대 변화를 이끌어온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이 될 청년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여성기업인 명예멘토로 위촉됐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경제인의 자긍심과 여성 기업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따라 지정됐다.

지난해 7월 1회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서 국내 최초 여성기업인 출신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를 295만 여성기업인의 명예멘토로 위촉하고,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에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여성기업인들과 청년 학생 등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기업 지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데 감사를 표했다.

참석자들 역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부산엑스포 키링을 들고 유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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