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MVP 휘서, 판도 뒤집을까..오늘(4일) 리믹스 배틀 공개

[OSEN=선미경 기자] '퀸덤퍼즐' 리믹스 배틀 무대가 오늘(4일) 전부 공개된다. 최고점을 기록한 나나, 지한, 도화, 수윤의 'Nxde'를 넘어 1위를 차지할 무대는 어느 팀일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퍼즐' 4회에서는 치열했던 리믹스 배틀의 결과와 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Nxde’와 ‘파이팅 해야지’(수진·엘리·유키·주이·쥬리·지우)가 높은 관객 점수를 획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MVP 휘서가 속하며 지난 방송부터 기대를 모아온 팀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휘서, 리이나, 상아, 파이가 블랙핑크의 ’Shut Down’ 커버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 

이밖에 여름, 예은 등 방송 초반부터 탄탄한 실력을 자랑해온 멤버들이 포진한 ‘Don’t Call Me’(미루·우연·예은·여름·조아), 남다른 케미를 예고한 ‘Only One’(소은·케이), 인트로부터 시선을 잡아끄는 'Dance The Night Away'(보라·서연·연희·지원·채린) 등 다크호스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퀸덤퍼즐’은 본 방송 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들에게 Only One’ 무대 일부를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라운더 배틀의 서막이 오른다. 올라운더 배틀은 걸그룹 멤버들이 모든 포지션(보컬&랩, 댄스)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할 수 있는 경연으로, 숨겨져 있던 음악적 역량을 십분 발휘할 기회다. 이번 배틀을 통해 26인의 출연자들은 자신의 올라운더 매력을 한껏 발산할 전망이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이번에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팀이 조합된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다. 그간 '퀸덤퍼즐'은 퍼즐룸, MVP 퍼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멤버들을 조합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방법을 통해 새로운 조합들이 탄생할지 기대를 부른다.

원하는 곡을 선점하기 위한 막간 게임도 상큼한 재미를 선사한다. 야외에서 벌어진 뜻밖의 댄스배틀에서 걸그룹 멤버들이 마치 댄스 프로그램을 방불케하는 흥을 한껏 끌어 올렸다고. 댄스 포지션이 아닌 멤버들 또한 선공에 나서며 ‘기선제압’을 했다는 후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주차 시청자 조합 투표는 오늘 오후 8시 종료되며, 4주차 투표는 방송 시작과 함께 오픈될 예정이다.

'퀸덤퍼즐'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