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동생 '먹태깡' 품귀 현상…출시 열흘 만에 완판

사진 = 농심 제공

'새우깡' 시리즈로 나온 농심의 스낵제품 '먹태깡'이 출시 열흘 만에 공식몰에서 완판됐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된 먹태깡은 농심 공식몰인 '농심몰'에서 매진됐습니다.

먹태깡은 감자깡‧양파깡‧고구마깡‧옥수수깡‧새우깡 이후 여섯 번째 '깡' 스낵으로 먹태 특유의 감칠맛과 청양마요소스의 알싸한 맛이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농심은 농심몰에서 1회 구매 수량을 4봉지까지 제한을 두기도 했습니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가맹점 발주량을 제한했습니다.

먹태깡 열풍에 이미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가 중단돼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품귀 현상에 온라인 상에서는 1봉지당 1,700원인 먹태깡이 5,000원 이상에서 거래되는 모습입니다.

농심 측은 생산량 확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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