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환상 호흡'… WTT 컨텐더 자그레브 '금메달'

한종훈 기자 2023. 7. 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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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전지희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2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치엔티엔이-리우웨이샨 조를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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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두 선수의 지난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 경기 모습. /사진= 대한탁구협회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전지희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2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치엔티엔이-리우웨이샨 조를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

승부처는 4게임이었다. 9-10까지 밀리며 한 점만 더 내주면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0-10 듀스를 만든 뒤 연속 2점을 따내 12-10으로 이겼다. 기세가 오른 신유빈-전지희 조는 마지막 5게임에서 11-8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준우승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는 정상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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