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또 금메달…WTT 컨텐더 자그레브 우승
안영준 기자 2023. 7. 3. 08:33
중국의 치엔티엔이-리우웨이샨 조에 3-2 역전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 밝혀
전지희-신유빈 조가 WTT 컨텐더 자그레브서 여자 복식 금메달을 땄다. 사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시상식.(대한탁구협회 제공) 2023.5.28/뉴스1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 밝혀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땄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3 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치엔티엔이-리우웨이샨 조에 3-2(11-6 8-11 8-11 12-10 11-8)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승부처는 한국이 게임 스코어 1-2로 뒤진 4게임이었다.
한국은 9-10까지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한 점만 더 내주면 그대로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10-10 듀스를 만든 뒤 연속 2점을 따내 12-10으로 이겼다.
기세가 오른 신유빈-전지희 조는 마지막 5게임에서 11-8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둘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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