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금융규제 당국, CS 전 최고경영자 고트슈타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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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금융규제 당국(FINMA)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영국 그린실 캐피털 투자 실패와 관련해 토마스 고트슈타인 전 최고경영자(CEO)를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블릭'을 인용해 보도했다.
FINMA는 지난 2월 전직 CS 관리자 4명이 그린실 캐피털에 관한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들에 대한 강제 집행 절차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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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슈타인 크레디트스위스 전 CEO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02/yonhap/20230702214159497sdey.jpg)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스위스 금융규제 당국(FINMA)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영국 그린실 캐피털 투자 실패와 관련해 토마스 고트슈타인 전 최고경영자(CEO)를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블릭'을 인용해 보도했다.
FINMA는 지난 2월 전직 CS 관리자 4명이 그린실 캐피털에 관한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들에 대한 강제 집행 절차를 개시했다.
블릭은 소식통을 인용해 고트슈타인 전 CEO가 당국의 조사를 받는 전직 CS 관리자 4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FINMA는 직접적인 벌금을 부과하거나 기소할 권한은 없지만, 기업에 시정을 요구하고 불법 수익의 몰수를 명령할 수 있다.
CS는 2017년부터 그린실과 협력해 1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제공했다가 그린실이 2021년 파산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봤다.
그린실이 위험해 보인다는 경고는 CS 내부에서 줄곧 나왔지만, 수익에 눈먼 CS는 펀드 판매를 멈추지 않았다.
그린실 사태 이후 CS는 명성이 추락해 자금 유출·주가 하락 등 악재가 연속으로 일어났다.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도 버텨냈던 167년 전통의 스위스 2위 투자은행 CS는 파산 위기에 몰리며 1위 투자은행인 UBS에 인수됐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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