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수욕장 개장 첫날, 20대 행사 안전요원 숨져

구미현 기자 2023. 7.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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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수욕장 개장 첫날, 생존수영 대회를 진행하던 안전요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울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경기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쓰러져 있는 A씨를 동료 안전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이날 해수욕장에서 열린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 행사 안전요원으로, 행사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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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해수욕장 개장 첫날, 생존수영 대회를 진행하던 안전요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울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경기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쓰러져 있는 A씨를 동료 안전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해수욕장에서 열린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 행사 안전요원으로, 행사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이번 사고로 이날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개막식은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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