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과 찌는 더위...대천해수욕장 개장 첫날 15만명 몰려
박지윤 기자 2023. 7. 1. 14:36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첫 주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개장 첫날 15만명이 몰렸습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늘(1일) 오후 1시 현재 15만명이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전날에도 8만3000명이 몰렸습니다.
지난해엔 대천해수욕장 개장 첫날 12만2300명이 찾았습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맞는 첫 여름인 만큼 작년보다 훨씬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부터 전국 257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 여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2시 현재 서울 기온이 32도를 넘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속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늘(1일) 오후 1시 현재 15만명이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전날에도 8만3000명이 몰렸습니다.
지난해엔 대천해수욕장 개장 첫날 12만2300명이 찾았습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맞는 첫 여름인 만큼 작년보다 훨씬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부터 전국 257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 여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2시 현재 서울 기온이 32도를 넘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속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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