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문가가 들려주는 ‘전북 국제행사 이야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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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년 간 전북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유치과정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1일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에 따르면 문종선 대외협력 본부장이 최근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를 출간했다.
문종선 본부장은 "지난 30년 간 개최된 국제대회 유치과정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또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개최해야 할 국제대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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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최근 30년 간 전북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유치과정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1일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에 따르면 문종선 대외협력 본부장이 최근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를 출간했다. 문 본부장은 전북에서 수십년 간 국제행사를 유치해 온 체육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저서를 통해 ‘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바탕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했지만 강원도에 넘겨주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담았다.
또 이 과정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과의 인적네트위크가 형성되면서 4대륙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월드컵, 스키 프리스타일 월드컵, 스키점프 그랑프리대회 등 규모 있는 엘리트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된 과정도 풀어냈다.
전북 무주 태권도원 건립 성공과 2017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 세계잼버리를 유치를 위해 100개국 이상을 돌아다니며 득표 활동을 펼친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는 이외에도 향후 전라북도 성장산업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치하면 좋을 것 같은 50개 행사와 타당성을 설명하는 내용도 담았다.
문종선 본부장은 “지난 30년 간 개최된 국제대회 유치과정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또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개최해야 할 국제대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문종선 본부장은 대한루지봅슬레이연맹 사무국장과 전북도청 국제체육지원팀장, 국제행사팀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대 객원교수와 국제회의 전문컨벤션 기획사, 국제스키연맹 스키점프 국제심판으로 맹활약 중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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