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분 출퇴근'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김경림 2023. 6. 30.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30분 내 출퇴근을 가능하게 해줄 수도권 서부의 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개통한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됐던 구간을 이제 전철로 15분 만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간대'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수도권 30분 내 출퇴근을 가능하게 해줄 수도권 서부의 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개통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복선전철 개통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부천시의 원종역부터 고양시의 대곡역까지 운행된 개통열차를 시민들과 함께 약 15분간 시승했다.

동승한 한 시민이 "부천에 거주하고 고양시로 출퇴근한다"면서 "운전하거나 버스·지하철을 타고 가면 1시간 40분에서 2시간 가량 걸리는데, 새 노선이 개통돼 출퇴근 시간이 30분대에 가능해졌다"고 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출퇴근 시간이 많이 단축돼 다행"이라며 "이 노선이 바로 선생님 같은 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됐던 구간을 이제 전철로 15분 만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간대'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곡~소사 노선에 GTX 망이 더해지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아울러 2025년 초까지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각각 개통하여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함으로써 본격적 서해안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 사업으로 인해서 고양, 부천, 시흥 등 수도권 서부 지역간의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서울의 중심 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