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코리아" '고인물'부터 '난생처음'까지…韓 찾는 할리우드★[이슈S]

유은비 기자 2023. 6.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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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11번째 한국을 찾는 톰 크루즈부터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이 올여름 줄줄이 한국을 찾는다.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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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라이언 고슬링. ⓒ곽혜미 기자,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11번째 한국을 찾는 톰 크루즈부터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이 올여름 줄줄이 한국을 찾는다.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 일정을 확정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톰 크루즈는 최초 내한 작품이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 (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그와 함께 한국을 방문할 멤버들 역시 확정됐다.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한국 홍보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합류해 톰 크루즈와 함께 불가능한 액션을 소화할 헤일리 앳웰과 지난 시리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양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네사 커비는 첫 내한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오후 5시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아리 에스터 감독. 제공ㅣ싸이더스

지속해서 한국 사랑을 표출해온 '현대 호러 마스터' 아리 에스터 감독 역시 첫 내한을 알려 주목 받았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

아리 에스터 감독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 홍보를 위해 26일 입국했으며 29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이는 아리 에스터가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7월 5일 국내 개봉에 맞춰 첫 내한을 하는 것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한국 영화 마니아로도 유명한데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국 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고백해 국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드소마'를 만들 때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고, 서사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때도 한국 영화를 참고한다고 밝히며 한국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장르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비길 데가 없는 존재"라며 존경을 표했던 봉준호 감독과 오는 7월 1일 GV 일정을 확정하며 진정한 '성덕' 탄생을 예고, 두 거장의 만남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 \'바비\'. 제공|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도 영화 '바비'로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한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바비'의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는 오는 7월 2일 대한민국을 찾는다. 7월 개봉에 앞서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 예정이다.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마고 로비는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한국의 모든 '바비'와 '켄'을 만나러 간다"라며 설렘 가득한 소식을 전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한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바쁘게 일정을 소화할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한국 팬들과 소통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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