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의무 남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84㎡ 입주권 17억~18억원 거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최대 재건축 아파트로 손꼽히는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권이 17억~18억원에 거래됐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권이 올해 28건 거래돼 이중 21건은 지난 4월7일 전매제한 완화 조치 이후에 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이달 4건의 거래가 체결돼 17억2354만원에서 18억5600만원 사이에 실거래가가 형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권이 올해 28건 거래돼 이중 21건은 지난 4월7일 전매제한 완화 조치 이후에 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이달 4건의 거래가 체결돼 17억2354만원에서 18억5600만원 사이에 실거래가가 형성됐다. 이는 올 초 15억원대 후반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최고 3억5000만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일반분양가는 13억원대로 최대 5억원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용면적 109㎡는 지난 2일 직전 거래(22억5828만원) 대비 2억4172만원 오른 25억원(18층)에 거래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다만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비 인상 내역에 대한 검증이 남아있어, 조합원분의 경우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거주의무 역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다. 둔촌주공은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거주의무가 있다. 정부는 4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 수도권 공공택지·규제지역 3년·과밀억제권역 1년·기타 지역 6개월로 완화했다.
하지만 거주의무 폐지는 법 개정 사항으로 국회 동의가 필요해, 만약 법 개정이 안될 경우 매도인은 거주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돼 징역 1년이나 1000만원 벌금을 내야 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분양권 거래는 지난 27일 기준 총 207건 체결됐다. 규제 완화 전 ▲1월 20건 ▲2월 12건 ▲3월 22건 등에서 ▲4월 55건 ▲5월79건으로 급증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24시간 일해도 군말 없어요"… '무인가게' 열풍 - 머니S
- '향년 26세' MBN 이연제 기자 사망… 인스타 마지막 글 '먹먹' - 머니S
- 이젠 '따상'아닌 '따따블'… 상장 첫날 최대 4배까지 뛴다 - 머니S
- "오빠, 우리 결혼 안해?"… '7월 결혼' 최자, 프러포즈도 예비신부가? - 머니S
- '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근황, 몰라보게 야위었네? - 머니S
- 침묵하거나 쿨하거나… 박서준 vs 이장우, 열애설에 대처하는 법 - 머니S
- [헬스S] 남성 손아귀 힘 약하면… '이 질환' 위험 ↑ - 머니S
- "한도 끝도 없다"… 박명수, 음원 사이트 정산 금액 공개 - 머니S
- 가수 소유, 역대급 수영복 자태… "팬 위해 작성" - 머니S
- "강아지 돌보면 연봉 1억6000만원"… 공고에 400명 몰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