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아름다운 대청로 수변 데크로드에서 산책하세요

이다온 기자 2023. 6. 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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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청호 일원에 새로운 야간 경관조명 명소가 생겼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근 대청대교-미호교 3㎞ 구간 대청로 수변 데크로드에 4억 3000만 원 예산을 투입,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대청로 데크로드 관리 주체인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협조를 받아 파손된 데크 보수, 고효율 LED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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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대교-미호교 구간 경관조명 설치… 보행환경 개선·범죄 예방 기대
대전 대덕구 대청로 대청대교-미호교 구간 수변 데크로드에 설치된 경관조명.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대청호 일원에 새로운 야간 경관조명 명소가 생겼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근 대청대교-미호교 3㎞ 구간 대청로 수변 데크로드에 4억 3000만 원 예산을 투입,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이곳은 야간 조명시설이 없어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산책로 조명설치가 시급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대청로 데크로드 관리 주체인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협조를 받아 파손된 데크 보수, 고효율 LED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매력의 빛·여운의 빛·유연성의 빛 등 총 3구간으로 나눠 문주등·LED바, JC동산 포토존 등을 설치, 야간 이용객들에게 대청호와 빛이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대청로 데크로드 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은 물론 볼거리 가득한 밤 풍경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주민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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