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의회, 전교조에 고1 3월 모의고사 응시권 제한 삭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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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의회가 지난 23일 전교조 전북지부를 찾아 고1 3월 모의고사 응시권을 제한한 단체협약 내 관련 조항의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 학생의회는 지난 3일 정기회를 열어 전북교육청-전교조 전북지부 단체협약 내 관련 조항 삭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고1 3월 모의고사 응시권 보장안' 을 발의해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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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학생의회가 지난 23일 전교조 전북지부를 찾아 고1 3월 모의고사 응시권을 제한한 단체협약 내 관련 조항의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학생의회 의장단과 의원 일행은 전교조 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3월 모의고사에 응시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응시권이 침해 당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단체협약 내 해당 조항이 삭제돼 학생 권리를 보장받을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교조 전북지부는 단체협약 수정을 위해서는 조합원 동의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요구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북 학생의회는 지난 3일 정기회를 열어 전북교육청-전교조 전북지부 단체협약 내 관련 조항 삭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고1 3월 모의고사 응시권 보장안’ 을 발의해 가결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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