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사용자의 '최적의 앉음' 지원하는 의자 개발에 집중

2023. 6.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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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사용자의 '최적의 앉음'을 지원하고자 의자 위 사용자의 행동을 연구하는 '디자인 씽킹' 과정을 통해 카테고리별 다양한 의자를 선보이며 국내 의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PRO',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반영한 올데이 체어 '에가' '버튼', 멀티플레이어 아기 의자 '몰티' 등 각 사용자의 생활 분석을 반영한 의자가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데도 게이밍 환경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가운데, 시디즈는 게이머의 제대로 된 '앉음'을 고민한 게이밍 의자 'GC PRO'를 개발했다.

4년간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협업을 통해 실제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의자의 디테일한 요소를 연구했다.

특히 게이머의 빠른 반응 속도를 위한 9단계 높낮이 조절 팔걸이, 오랜 시간 쾌적한 착좌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카시트에서 영감을 얻은 쿨링시트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실제 게임 퍼포먼스를 높여주는 기능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그 결과 GC PRO는 공식 출시 월인 올해 2월 대비 3~5월까지 월평균 판매액이 5배 상승하며 스포츠 기어로서의 게이밍 의자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데이 체어 '에가' '버튼'은 리빙 다이닝 공간에 큰 테이블 하나를 두고 식사, 업무, 취미생활 등 일상을 보내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멀티 인테리어 의자다.

올데이 체어는 테이블 앞에 앉아서 하는 모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좌우 회전과 높이 조절 기능을 적용했으며, 장시간 앉아 있더라도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간공학적 기능을 갖췄다.

아이의 성장기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아기 의자도 있다. '몰티'는 아이의 성장과 앉는 행태에 따라 △플로어시트 △하이체어 △책상의자 등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한 아기 의자다. 0~7세까지 필요한 의자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빠른 성장에 따른 육아용품의 짧은 교체 주기로 제품 구매를 망설이는 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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