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vs영국 남극 전쟁…영유권 쟁탈전 (벌거벗은 세계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6. 27.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05회에서는 남극 대륙을 정복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역사를 파헤쳐 본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국 근현대사를 연구한 김 교수는 이날 '벌거벗은 세계사' 첫 강의에서 '미지의 대륙' 남극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의 이면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욕망의 땅 남극 대륙을 정복하기 위한 세기의 레이스와 그 결과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2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05회에서는 남극 대륙을 정복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역사를 파헤쳐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초학부 김대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국 근현대사를 연구한 김 교수는 이날 ‘벌거벗은 세계사’ 첫 강의에서 ‘미지의 대륙’ 남극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의 이면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7의 대륙으로 불리는 남극은 막대한 천연자원을 품은 기회의 땅으로 세계 각국이 영유권을 주장해 왔다. 특히 2048년 ‘남극조약’이 만료됨에 따라 영유권 쟁탈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김 교수는 욕망의 땅 남극 대륙을 정복하기 위한 세기의 레이스와 그 결과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살인적인 추위 속에서 탐험가들이 목숨을 걸고 남극 대륙에 닿고자 한 이유, 남극점에 먼저 도달해 자국의 국기를 꽂으려는 영국 탐험가 스콧과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의 긴박감 넘치는 탐험기, 극한의 상황에서 계속된 이들의 탐험이 후대에 남긴 소중한 유산까지, 흥미진진한 남극 탐험의 역사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미국에서 온 제임스 후퍼와 노르웨이 출신의 플로라가 함께 한다. 세계 곳곳을 모험,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올해의 탐험가에 선정되기도 한 후퍼는 직접 방문했던 남극 체험기를 공유한다. 플로라 역시 아문센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한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