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 검찰 출신 조희진 변호사 임명

이세현 기자 2023. 6.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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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법무공단 새 이사장에 조희진 변호사(61·사법연수원 19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6일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정부법무공단의 제7대 이사장으로 조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성신여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

조 변호사는 첫 여성 법무부 과장을 지내고 2013년에는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검사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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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국가소송과장에 임성택 변호사 임용
조희진 변호사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정부법무공단 새 이사장에 조희진 변호사(61·사법연수원 19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6일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정부법무공단의 제7대 이사장으로 조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성신여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 이후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단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변호사는 첫 여성 법무부 과장을 지내고 2013년에는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검사장이 됐다.

2018년에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을 맡았으나 당시 조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서지현 검사 측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조사단이 여러 위원회에 책임을 떠넘기다 영장이 기각되자 특별한 보완수사 없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반발했다.

임성택 변호사(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공석이던 국가소송과장에 임성택 변호사(46·39기)를 임용했다.

임 변호사는 청량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법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39기로 수료하고 201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법무심의관실 서기관으로 재직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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