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정통 크림빵' 최다 판매 인증 추진…"10년 간 3억개 이상 팔려"

임현지 기자 2023. 6.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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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삼립에서 1964년 출시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 '정통 크림빵'이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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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SPC삼립에서 1964년 출시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 '정통 크림빵'이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이다. 정통 크림빵은 10년간(2013년 1월1일~2022년 12월31일) 3억2000만개가 판매됐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만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를 2093회 왕복할 수 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민 빵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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