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 취업하려면…17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

정연주 기자 2023. 6.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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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외교부가 7월3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평균 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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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외교부 7월3일 서울시청서
4년 만에 개최…모의면접 등 기회
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와 외교부가 7월3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설명회는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며 해외국제기구(10개)와 서울 소재 국제기구(7개) 등 총 17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해외국제기구는 △유엔사무국 △유엔개발계획(UNDP) △유니세프(UNICEF)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세계보건기구(WHO)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다.

서울 소재 국제기구는 △유니세프 서울 연락사무소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 등이다.

설명회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평균 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해외소재 국제기구는 현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해외 국제기구 인사관계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 이력서 작성 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현장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다.

서울소재 국제기구는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채용과 인턴십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구별 활동 현황을 전시하는 홍보전도 진행한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국제기구 모의면접 참가 희망자는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서울 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희망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4년 만에 서울시청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진출이나 해외 취업을 꿈꾸고 있는 많은 참석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기구와 직접 소통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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