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언 샌즈 실종 5개월 만에 美 산지서 유해 발견
이유나 2023. 6. 26. 09:19

영국 출신 배우 줄리언 샌즈가 실종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지에서 유해가 발견됐다.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샌즈의 유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은 전날 오전 10시쯤 한 등산객이 볼디산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유해를 수습한 뒤 검시관실로 이송했다. 이 유해의 신원 확인은 다음 주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안관국은 밝혔다.
보안관국은 "현재로서는 더 자세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줄리언 샌즈는 지난 1월 13일 남부 캘리포니아 발디 볼로 하이킹을 떠났다가 실종됐다.
당국은 헬기와 드론을 동원한 공중 수색과 지상 수색을 함께 벌였지만, 겨우내 악천후와 눈사태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줄리안 샌즈는 산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러 해 동안 전 세계의 다양한 산을 등반한 것으로 전해져 있다.
1958년생인 줄리안 샌즈는 대표작인 '전망 좋은 방'을 비롯해 '페르시안 커넥션' '비뚤어진 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머시' '밀리언 달러 호텔' '페인티드 버드' 등에 출연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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