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추진 신당 '한국의 희망' 오늘 발기인대회

류미나 2023. 6. 2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초선·광주 서구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 희망'이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양 의원은 앞서 신당 창당에 현역 의원도 5명 이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 의원은 물론 금태섭 전 의원도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론'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초선·광주 서구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 희망'이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발기인 대회에서는 신당 참여 인사와 비전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치권 관심은 현역 의원 참여 여부에 쏠려 있다. 양 의원은 앞서 신당 창당에 현역 의원도 5명 이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 의원은 물론 금태섭 전 의원도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론'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양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까지 오른 이력으로 잘 알려진 양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지난해부터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특위를 이끌어왔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 사진은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지난 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공청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