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 ‘文시대’ 어떻게 견뎠을까”…서민 교수, 김건희 비난 ‘클리앙’ 직격

권준영 2023. 6.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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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 성향(친문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을 겨냥해 "좌파들은 문재인 시대를 어떻게 견뎠을까"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서민 교수는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혐) 김건희 여사 대○리 크네요'라는 제하의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오늘자 클리앙 베스트 글"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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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 김건희 여사 맹비난한 ‘클리앙’ 게시물 공개 저격
“저 글에 다들 추천 날리는 걸 보면 좌파의 본진 ‘클리앙’은 머리 큰 여성을 ‘극혐’하는 모양”
“그래서 이런 의문 들어…머리 크기로 따지면 국내 원탑이 바로 김정숙 여사 아닌가”
“아무리 바빠도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짤은 보고 가셔야…대깨문들이 ‘고우시다’ 댓글 주렁주렁 달았었다”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정숙 여사. <디지털타임스 DB>
<친문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친문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 성향(친문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을 겨냥해 "좌파들은 문재인 시대를 어떻게 견뎠을까"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서민 교수는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혐) 김건희 여사 대○리 크네요'라는 제하의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오늘자 클리앙 베스트 글"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 교수는 "정상 지능을 가진 커뮤니티는 정성을 쏟거나 기발한 글이 베스트 글이 된다. 클리앙은 주로 저런 글이 최다추천 글이 된다ㅋㅋ"이라며 "저 글에 다들 동조하고 추천을 날리는 걸 보면 좌파의 본진 클리앙은 머리 큰 여성을 '극혐'(극도로 혐오)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서 이런 의문이 든다. 머리 크기로 따지면 국내 원탑이 바로 김정숙 여사 아닌가"라면서 "그럼 좌파들은 문재인이 대통령이던 시절, 그러니까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인양 나댔던 그 5년을 어떻게 견뎠을까"라고 강한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면서 "참고로 어떤 분은 자신의 능지를 다음과 같이 증명한다ㅋㅋㅋ"이라며 "말 나온 김에 우리 김정숙 여사님 사진 몇 개만 보고 갈게요. 아무리 바빠도 전설의 타지마할짤은 보고 가셔야 한다. 이 글에 대깨문들이 '고우시다'라는 댓글을 주렁주렁 달았었다"고 '클리앙'에 겁드 날을 세웠다. 끝으로 '#자신이 비루하게 느껴질 땐 '클리앙'에 가세요ㅋㅋ'라는 뼈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서 교수의 '클리앙'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불거진 이래진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 논란 당시, "(이재명 대표가) 이 셋을 얻었으니 이 대표로선 이번 사태가 꼭 손해는 아니다. 앞으로 이 셋과 함께 멋진 정치하길 바란다ㅋㅋㅋ"이라며 "저 셋으로 부족하다면 '클리앙'에 도움을 청해 봐라. 이재명이 싼 거면 똥도 향기롭다고 할 X들이 천지거든요ㅋㅋㅋ"이라고 맹폭하기도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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