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저도 미치겠어요"…'아씨 두리안' 첫방부터 파격 전개

공미나 기자 2023. 6.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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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이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이 강렬한 '판타지 시너지'를 터트린 몰입도와 파급력 극강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신우철·정여진) 측은 지난 22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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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아씨 두리안'이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이 강렬한 '판타지 시너지'를 터트린 몰입도와 파급력 극강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신우철·정여진) 측은 지난 22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3분 21초 분량의 영상에는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몽환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

'아씨 두리안'은 피비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당황한 채 두 눈을 크게 뜬 두리안(박주미)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곧바로 등 하나를 든 김소저(이다연)가 어둠 속을 미친 듯이 달려가고 두리안이 이를 뒤쫓은데 이어, 물레방아의 기괴한 움직임이 긴장감을 드높인다. 이내 두리안과 김소저가 서로를 끌어 잡아당기며 몸싸움을 하는 듯 하더니 물속을 헤쳐 나오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기묘하고 아름다운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라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더불어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두리안과 김소저가 정면을 바라보고,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월식이 몽환적으로 펼쳐지면서 월식에 대한 의미가 강조된다.

장면이 전환되며 단치정(지영산)이 "맘, 이건 아니지"라면서 개구쟁이 같은 웃음을 지어 보여 눈길을 잡아끈다. 특히 단치감(김민준)은 "지금 있으면 얼마나 좋아"라며 안타까움을 표하는 백도이(최명길)의 손을 잡아주면서 다정하게 위로를 건넨다.

신부 이야기를 꺼내는 몸종에게 덤덤하게 답하는 두리안과 신랑에 관한 말에 "인물은 별론가봐"라던 김소저가 혼례식을 치르는 모습으로 설렘을 드러낸다. 행복해하던 김소저는 한밤중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제발 멈추라 하명해주십시오. 마님. 저러다 잘못되시기라도 하면"이라는 몸종과, "저것이 기어코 정신줄을"이라면서 김소저를 쫓아가는 두리안의 모습이 긴장감을 드리운다.

이후 백도이, 단치감, 이은성(한다감), 단치강, 장세미(윤해영), 단치정 등 단씨 일가가 함께 승마와 골프를 즐기는 가운데 백도이가 "천당이 따로 있는 게 아니야. 바로 이런 게 천당이지"라며 행복함을 드러낸다. 우아하게 미소 짓는 이은성을 향해 "도도하시네. 예비 작은 형님"이라며 혼잣말하던 고우미(황미나)는 단치정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이어 고부간의 사랑을 암시했던 장세미, 백도이의 관계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세미는 "한잔 더 하세요. 어머니"라고 말을 건네고, 백도이는 "할 말 있다는 게 그거야? 뭐야"라며 날카롭게 쏘아붙인다. 장세미는 "저 같아도 진작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요"라고 말하고, 백도이는 "나한테 한 행동 생각해봐 며느리로서"라며 대립각을 세운다. 이에 장세미는 "미치겠어요 저도"라며 애절한 표정으로 말해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아씨 두리안'에서 만나보게 될 두리안과 단씨 집안에 관련된 의미심장한 사건들을 임팩트있게 축약했다"라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서사의 긴장감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청각에 이르기까지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묘미를 모두 선사하게 될 '아씨 두리안'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씨 두리안'은 2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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