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서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AWS가 지원하는 '정글 프로그램' 선정

메디플렉서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글로벌 기업 'Amazon Web Service(이하 AWS)'가 지원하는 '정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디플렉서스

'정글 프로그램'은 AWS의 기술 노하우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헬스케어, 생명과학, ESG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WS에서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5개사 내외의 한국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본 사업은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메디플렉서스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AWS로부터 AWS 클라우드 사용지원, 멘토링 및 심층 기술교육, 판로 개척 및 제품/서비스 마케팅 & PR지원, 생태계 네트워킹·IR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메디플렉서스는 의료데이터 기반의 실사용증거(RWE) 분석·활용 관련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수의 고밀도 데이터베이스 구축 경험 및 고차원 분석제품 '올리(AllRe)'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노인(성)질환에 대한 대규모 고밀도 특화 DB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초고속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디플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비스 인프라 구성에 대한 AWS와 기술적 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병원 대상 의료데이터 구축 및 정보서비스의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간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