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칼로리 낮추고 카페인 높인 ‘핫식스 제로’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식음료 업계에 제로 선호 트렌드 확산에 맞춰 ‘핫식스 제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핫식스 제로는 기존의 핫식스와 맛 차이를 최소화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췄으며 카페인 함량은 기존 60㎎에서 70㎎으로 10㎎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핫식스의 제조 비법을 담아 과라나추출분말, 타우린, 홍삼 및 가시오가피 농축액 등을 함유했으며 용량은 250㎖로 출시했다.

제품 디자인은 지난 4월 재단장한 핫식스의 불사조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으며, 검은색을 적용해 제로 칼로리 제품임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는 2010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라면서 “기존 핫식스 맛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칼로리 부담감을 낮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핫식스 제로를 출시했다”고 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