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송림산림욕장서 피톤치드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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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충남 서천군 다양한 관광지에서 '핫'한 여름을 '쿨'하게 만날 수 있다.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잔잔한 파도가 인다.
근처 홍원항의 싱싱한 수산물을 더해 맛과 멋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춘장대는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휴양지다.
서천의 8월 여름의 끝자락 무렵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꽃밭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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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충남 서천군 다양한 관광지에서 ‘핫’한 여름을 ‘쿨’하게 만날 수 있다.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잔잔한 파도가 인다. 어린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위험이 적고, 주변에 소나무와 아카시아 숲이 우거져 있어 캠핑을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운 찰모래가 눈부신 백사장과 너른 갯벌이 공존해 만조에는 물놀이와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물이 빠지면 해루질을 통해 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춘장대는 인기 레포츠인 카이트서핑과 패들보드를 타는 데 최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7월 개장 시기에 맞춰 다양한 체험교실과 아름다운 낙조가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열린다. 근처 홍원항의 싱싱한 수산물을 더해 맛과 멋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춘장대는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휴양지다.
서천의 8월 여름의 끝자락 무렵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꽃밭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0년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첫 식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2만㎡의 소나무 숲에 380만여 본을 식재해 맥문동 꽃밭을 조성했다. 5㎞의 산림욕장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맥문동의 보랏빛 향기, 서해 해풍까지 어우러져 무더위에 지친 몸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8월 말에는 보라색 물결이 장관을 이뤄 매년 100만 명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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