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K-콘텐츠의 힘은 스토리텔링"...망 사용료 논란 "협업해야"

홍상희 2023. 6.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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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가 한국 콘텐츠의 힘은 강력한 스토리텔링에 있다며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는 데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드 서랜도스는 어제 오전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간담회에서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의 60%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고 지난 4년간 K-콘텐츠 시청이 6배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랜도스는 넷플릭스에 공개된 K-콘텐츠 5개 가운데 1개는 신예 작가나 감독의 데뷔작품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K-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창작자 육성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신 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망 사용료' 논란에 대해서는 좋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콘텐츠사업자와 인터넷서비스공급자가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하게 지속할 예정이라면서도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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