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은형, 방은희에 "최윤영·신고은 영혼 바뀌었다" 고백

김종은 기자 2023. 6.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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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방은희에 진실을 털어놨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72회에서는 영혼이 바뀐 정겨울(신고은), 오세린(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준은 따로 윤길자를 불러내 "놀라지 말고 들어라. 정겨울 씨랑 오세린 씨가 영혼이 바뀌었다. 믿기 힘드신 거 안다. 그런데 사실이다. 지금 겨울이 몸에 오세린 씨 영혼이 있다"라고 비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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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방은희에 진실을 털어놨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72회에서는 영혼이 바뀐 정겨울(신고은), 오세린(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준은 따로 윤길자를 불러내 "놀라지 말고 들어라. 정겨울 씨랑 오세린 씨가 영혼이 바뀌었다. 믿기 힘드신 거 안다. 그런데 사실이다. 지금 겨울이 몸에 오세린 씨 영혼이 있다"라고 비밀을 고백했다.

윤길자가 혼란스러워하던 가운데, 정겨울(신고은)이 때마침 나타나 "엄마 오빠 말 믿지 마. 내가 오세린이라는 게 말이 되냐"라고 소리쳤다.

답답한 정영준은 "오세린 씨 거짓말 그만해요. 우리 엄마랑 겨울이 사이 그만 갈라놓고 진실을 좀 말해라"라고 했으나, 정겨울은 "대체 그 여자가 무슨 수작을 부렸길래 이러는 거냐. 5년 전 그 여자 때문에 냉동창고에 갇혀서 죽을 뻔하지 않았냐. 그런데 왜 이렇게 그 여자를 감싸는 거냐"라고 반박하며 "오빠 왜 이래. 정신 좀 차려. 나 오빠 동생 정겨울이다"라고 억울해하는 척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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