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공단지 일원 1ha 규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서백 기자 2023. 6.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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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양구읍 죽곡리 376-1번지 농공단지 일원에 1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나무의 호흡과 흡착을 통해 숲 내부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특히,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전나무, 이팝, 복자기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교목 600여 본과 화살나무, 흰말채 등 9000여 본의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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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이팝 등 1만여 본 식재...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차단 기대
[양구=뉴시스] 양구군이 농공단지 일원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양구읍 죽곡리 376-1번지 농공단지 일원에 1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나무의 호흡과 흡착을 통해 숲 내부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산림청 국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8억4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전나무, 이팝, 복자기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교목 600여 본과 화살나무, 흰말채 등 9000여 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와 방초시트를 활용해 산책로를 만들고, 벤치를 설치하여 주민 휴식 공간도 확보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와 기업체가 밀집해있는 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차단하고, 아울러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경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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