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퍼진다... 옥석 가린 지방 브랜드 단지 어디?

2023. 6.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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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청약자 1만명 넘은 아파트 7개 중 지방이 4개,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브랜드 아파트가 리드
- 청약 평균 경쟁률 수도권 8.95대 1, 지방 8.61대 1 차이 없어... 사실상 지방도 브랜드+입지+가격 갖추면 수요자 몰린다
- 18개월만에 아산 최고 청약통장 접수, 최고 경쟁률 기록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3억원대 착한 가격의 74㎡B타입 문의 증가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 청약시장도 온기가 돌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입지, 가격, 브랜드 등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춘 곳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옥석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순까지 지역별 청약경쟁률은 수도권 8.95대 1, 지방(광역시 포함) 8.61대 1로 나타났다. 서울이 평균 52.36대 1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 외 경기(6.74대 1), 인천(1.15대 1) 수도권 지역은 지방보다도 낮은 것이다. 수도권, 지방 지역 관계없이 사실상 입지, 브랜드, 가격 경쟁력 등을 모두 갖춘 알짜 단지가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같은 기간 청약자가 1만명 이상이 몰린 단지는 지방 4개(8만 2,560명), 수도권 지역 3개(7만8,293명), 총 7개로 지방이 조금 더 많았다. 특히 지방 4개 단지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으며, 3개 단지가 대형 건설사(도급순위 상위 10위 내)의 브랜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다소 어려웠던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반전에 성공한 단지가 있다. 바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다. 단지는 ‘한들물빛도시예미지(2021.12월 공급)’ 이후 아산시에서 18개월만에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18.67대 1) 기록했으며, 최다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최고 경쟁률(414대 1)로도 아산시 역대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자이의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 탕정지구의 탁월한 입지여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청약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지의 분양가격은 전용 74㎡가 3억원대, 주력 타입인 전용 84㎡가 3억7,300만원~4억4,200만원선에 책정됐다. 인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2, 3단지(전용 84㎡)’가 올해 4, 5월에 7억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수 억원 가량 낮아 가격적 메리트가 컸던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규제 해제에 따라 서울에서 시작된 시장 회복 기대심리가 수도권으로 확장되고 지방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브랜드, 가격, 입지, 미래가치 등 두루 장점을 지닌 단지에 수요자가 몰리는 옥석가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여러 요소를 잘 따져보고 여러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단지는 이럴 때 잡는 것도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청약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자이 아센센텀’의 전용 74㎡B타입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74㎡B타입은 중·소형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2개 이상의 팬트리를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억 2,800만원~3억 7,200만원까지 책정돼 중·대형 타입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인근 ‘한들물빛도시예미지(전용 74㎡, 5층)’가 지난달 4억 8,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는데, 이에 비하면 1억~1억 5천여만원 저렴한 셈이다.

또한 다른 타입들의 상품완성도 또한 높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평면을 선보이며,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 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어반프라자,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 여러 테마조경을 적용해 친환경 주거단지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있는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아산탕정지구와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초·중·고를 모두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천안천 및 수변공원(예정)을 비롯해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한들물빛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몰을 비롯하여 불당 중심상업지구 또한 인접해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갖췄다.

여기에 쾌속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KTX와 SRT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온천대로, 1번국도, 43번 국도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 등 각종 도로망이 가까워 아산 내·외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분양 일정은 22일부터 26일까지 정당 당첨자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는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특히 74㎡B타입의 우수한 상품설계와 가격경쟁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단지의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신용등급(AA-)은 건설사들 중에서도 최상급이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 이율도 다른 곳보다 비교적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높은 계약률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탕정지구 내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되며,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홈페이지 또는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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