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형사 "내가 '히트' 고현정 실제 주인공…'엽기토끼 사건' 못 잊어"

이지현 기자 2023. 6. 21.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미옥 전(前) 형사가 '히트' 실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미옥 형사는 "제가 모티브가 된 드라마가 많다. 고현정씨가 출연한 '히트'가 있다"라며 "정남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미옥 형사는 맞다며 "첫 마디가 그거였다. '당신 가슴에 있는 미제사건이 뭐냐' 하더라. 신정동 연쇄 살인사건이라고 했다"라면서 일명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이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는 미제사건이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21일 방송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미옥 전(前) 형사가 '히트' 실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한국 여자 경찰의 역사를 새롭게 쓴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형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미옥 형사는 "제가 모티브가 된 드라마가 많다. 고현정씨가 출연한 '히트'가 있다"라며 "정남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그널'도 있다. 제 미제 사건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라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소진 배우 역할도 제가 프로파일러들의 팀장으로 갔을 때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이찬원이 "제가 '시그널'을 진짜 재미있게 봤다. 그 작품을 쓴 김은희 작가님에게 연락을 받았다던데"라고 물었다.

박미옥 형사는 맞다며 "첫 마디가 그거였다. '당신 가슴에 있는 미제사건이 뭐냐' 하더라. 신정동 연쇄 살인사건이라고 했다"라면서 일명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이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는 미제사건이라고 털어놨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